시대 뒤떨어진 LLU `개점휴업`…후발사 사실상 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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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4-16 12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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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입자선로공동활용제도(LLU:Local Loop Unbundling)가 개점휴업 상태다. 양사는 LLU를 이용한 현장개통 및 장애처리를 위해서는 제공사업자인 KT 전화국 출입이 불가피, 시간과 돈이 특히 많이 들며 KT의 협조 없이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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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콤 측도 “가정 및 유선시장 매출이 낮고 망 이용 대가는 비싸다”며 “LLU는 제도는 만들어 놨지만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어 활용을 못 하고 있는 instance(사례)”라고 주장했다. 즉 비용이 높으면 망 구축을 포기하고 낮으면 직접 구축하려는 사업자의 이해관계에 따른 결과라는 지적이다.시대 뒤떨어진 LLU `개점휴업`…후발사 사실상 포기
손재권기자@전자신문, gjack@
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“그동안 LLU 활성화를 위해 망 이용 대가를 낮추고 전담반 구성, 고시 제정 등의 노력을 했으나 결과적으로 시대에 안 맞는 정책이 됐다”며 “LLU를 유효경쟁의 명분이 아닌 실제 유효할 만한 정책이 되도록 해야 한다”고 분석했다.
19일 하나로텔레콤과 데이콤 관계자에 따르면 하나로텔레콤은 올 상반기까지 LLU 개통 실적과 누적 가입자 수를 조사한 결과 누적 실사용자는 93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1%에도 못 미치며 개통률은 50% 수준이라고 밝혔다.
그러나 KT는 후발사들의 전술적 목표(goal)에 따라 도심지역은 LLU보다 직접 가설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기타 지역에서는 아예 서비스와 투자를 안 하기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.
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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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로 하나로텔레콤의 경우 LLU 이용 사업자의 투자비와 고정·변동비가 과다해 LLU 고도화 추진이 어렵고 HFC 등 타매체에 비해 이용자 average(평균)매출액은 낮다.
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“LLU를 통해 가입자를 유치하려는 대상지역이 KT 전화국과 멀어지면서 품질이 저하됐으며 타 서비스에 비해 경쟁력이 약해 개통이 돼도 해약이 다수 발생해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”며 “정통부의 감시와 KT의 협조 없이는 LLU를 더는 유지하기 힘든 상황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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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콤은 높은 망 이용 대가에 비해 효율성이 부족, LLU 시장에 뛰어들 이유가 없다며 사실상 불참을 선언했다. 하나로텔레콤, 데이콤 등 후발사업자들은 사실상 LLU 참여 포기를 선언했고 KT는 LLU가 제도를 만든 때와 상황이 달라졌다고 인정했다.


